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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베트남 랑선성에 세계지질공원 인증서 전달

6월 28일 오후, 랑선시에서 랑선성 인민위원회는 유네스코 랑선 세계지질공원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랑선성은 전 세계 50개국 229개 명소가 속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에 합류하게 되었다

랑선성 지도자에게 유네스코 랑선 세계지질공원 인증서를 수여하면서 조나단 월리스 베이커(Jonathan Wallace Baker) 유네스코 베트남 사무소장은 세계지질공원이 인간이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며, 생계를 개선하고, 경제·사회 발전을 촉진하는 모범적인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사무소장은 랑선 지질공원이 고유한 가치를 통해 수백만 년에서 수천만 년에 걸친 진화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며, 이러한 가치들이 생명과 미래에 매우 중요함을 깨닫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랑선성 세계지질공원은 지난 2024년 9월에 지질공원 이사회로부터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정받았으며, 2025년 4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지질공원 명칭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랑선은 하장(Hà Giang)성(뚜옌꽝성으로 통합)의 동반 돌고원(2010년), 까오방(Cao Bằng)의 논 느억 까오방 지질공원(2018년), 닥농(Đắk Nông)성(럼동성으로 통합)의 닥농 지질공원(2020년)에 이어 베트남의 4번째 세계지질공원이 되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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