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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라성, 장애아동 수백 명 대상 무상 진료·수술 실시

베트남 서북부 산간 지역 선라(Sơn La)성에서 취약계층 장애아동 수백 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무상 진료 및 수술 지원 사업이 본격 전개되었다. 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산간·오지 소수민족 지역 아동들에게 건강 회복과 사회 통합의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황훙/ 베트남 통신사  

7월 6일, 선라성의 저소득층 장애아동 수백 명을 대상으로 한 무상 진료·수술 지원 사업이 시작되었다. 이번 무료 진료 일정은 오는 10일까지 선라성 종합병원에서 진행된다.

마이 란 흐엉(Mai Lan Hương) 선라성 종합병원 부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선라성 종합병원은 수개월 전부터 성 내 모든 면·동 보건소 및 지역 종합병원의 전 의료진을 대상으로 개입이 필요한 장애 증상을 식별하는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습니다. 진단된 질환을 바탕으로 의료 장비와 인력을 확충하고 중앙 병원에서 초청된 전문가들과 협진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수술에 필요한 의약품과 물자를 확보하고, 수술실과 입원 치료 구역도 별도로 마련했습니다.”

선라성 보건청 관계자에 따르면, 성 내 오지 및 외딴 지역 그리고 소수민족 밀집 지역에는 선천성 기형이나 운동·시각·청각·구강악안면 장애 등을 앓고 있으면서도 전문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여전히 많은 실정이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선라성에서는 1,400명 이상의 아동이 선별 진료를 받았으며 580명 이상의 아동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이번 사업은 장애아동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신체 기능을 개선해, 점차 지역사회에 적응하며 삶을 바꿔 나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 _ 사진: 베트남 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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