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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대통령, 하노이에 도착…베트남 공식 방문 시작

11월 24일 오후 루멘 라데프(Rumen Radev) 불가리아 대통령과 영부인은 하노이에 도착하여 르엉 끄엉 국가주석의 초청에 따른 베트남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해당 방문은 오는 28일까지 이루어진다.
불가리아 대통령, 하노이에 도착…베트남 공식 방문 시작 - ảnh 1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한 불가리아 대통령 내외 (사진: 베트남 통신사)

불가리아 대통령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11년 만이며 이번 방문은 루멘 라데프 대통령의 대통령 취임 후 첫 베트남 방문이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과 불가리아 양국 관계가 대부분의 분야에서 긍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다. 특히 정치 외교 분야에서 불가리아는 1950년 베트남과 수교를 맺은 최초의 국가 중 하나이다. 최근 양국은 고위급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왔으며, 다자간 포럼에서 서로를 적극 지지하며 긴밀히 협력해왔다. 특히 경제 무역 분야에서는 2021~2023년 단계에 양국 간 교역액이 연간 2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2019~2020년 단계 대비 액 2배 증가한 수치이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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