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미국 간의 국교 정상화 30주년(1995~2025년)과 양자 무역 협정(BTA) 체결 25주년(2000~2025년)을 기념하여, 12월 10일 오전 호찌민시에서는 ‘30년 경제‧무역 협력: 도전을 넘어 새로운 시대로’라는 주제로 ‘2025 베트남‧미국 무역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베트남 상공부가 주베트남 미국 상공회의소(AmCham 베트남)와 협력하여 공동 주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양국이 관계 정상화를 이룬 지 30년 만에 양자 무역 규모는 놀라운 증가세를 보였다. 1994년 5억 달러에 불과했던 무역액은 2024년에는 1,500억 달러(한화 약 220조 원)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성장하며, 300배 가까이 급증했다.
글로벌 경제 및 무역 환경이 새로운 도전들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포럼은 이해관계의 조화, 균형, 지속 가능성을 지향하는 향후 협력 방향에 초점을 맞추었다. 중요한 정책 대화의 통로 역할을 하는 ‘2025 베트남‧미국 무역 포럼’은 참가 당사자들 간의 공동 인식을 심화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촉진하는 데 기여했다. 이를 통해 협력의 여지를 확대하고, 양국 경제‧무역 관계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호혜적인 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