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방부 산하 34군단(남부를 보호하는 베트남의 기동군단 중 하나)은 설 연휴 이전에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12월 1일부터 ‘꽝쭝 작전'*을 통해 남중부 지방 자라이(Gia Lai)성과 닥락성(Đắk Lắk)성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 수준의 홍수 피해로 집을 잃은 가구들을 위한 주택 100채 건설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자라이성에 70채, 닥락성에 30채가 지원된다.
<p style="text-align:justify;">현재 34군단은 600명 이상의 장병과 각종 장비를 동원해 지방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복구 작업을 서둘러 진행하고 있다. 34군단 군사학교 부정치위원인 팜 홍 선(Phạm Hồng Sơn) 대좌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p><p style="text-align:justify;">“주택 설계 문제는 지방 당국과 해당 가구가 전적으로 책임지지만, 저희 부대는 건축 기술자와 건축 자재 운반 인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한 곳에서 군수 물자를 집중적으로 확보하여 각 주택 건설팀의 위치까지 운반하고 있습니다. 이는 장병들이 건강을 유지하며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함입니다.”</p><div style="box-sizing:border-box;margin-bottom:20px;overflow-wrap:break-word;color:#333333;font-family:roboto, 'Helvetica Neue', 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7px;text-align:justify;"><div class="notebox ncenter" style="box-sizing:border-box;margin:0px auto;overflow-wrap:break-word;border:1px solid rgb(212, 210, 210);background:rgb(0, 202, 183);min-height:80px;padding:30px;color:#ffffff;width:467.198px;">*꽝쭝(Quang Trung)은 떠이선(Tây Sơn) 왕조 부춘 조정의 제1대 과거 남쪽에서 북쪽까지 전광석화처럼 북진해 청나라의 침략군을 격퇴한 인물이다. ‘꽝쭝 작전’은 꽝쭝 황제의 ‘전광석화’ 같은 행진 정신을 감흥을 받아 팜 민 찐 총리가 발의한 수재민을 위한 주택 신속 재건 캠페인이다. </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