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가 전사자 유해 발굴 및 신원 확인을 위한 500일 집중 캠페인을 전개한 지 약 3개월 만에 1,100구가 넘는 유해를 수습했다. 국방부와 공안부는 유해 발굴팀 운영과 유가족 유전자(DNA) 채취 등 관련 보훈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사자 유해 발굴·수습 및 신원확인 국가운영위원회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3월 15일부터 전사자 유해 발굴 및 신원 확인 작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500일 집중 캠페인’을 전개한 지 약 3개월 만에 발굴 인력들이 총 1,109구의 전사자 유해를 찾아 수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방부는 현재 24개 유해 발굴‧수습팀(국내 5개 팀, 라오스 8개 팀, 캄보디아 11개 팀)의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임시 발굴·수습팀의 추가 창설을 검토 및 제안하고 있으며, 전사자 유해 발굴, 수습 및 유전자 시료 채취 임무 수행에 필요한 예산, 장비 및 수송 수단을 차질 없이 보장하고 있다.
베트남 공안부에 따르면, 현재 ‘신원 미상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DNA) 집중 채취 기간 운영’ 계획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다. 해당 계획은 오는 6월 20일부터 2027년 7월 20일까지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행될 예정이며, 약 25만 명의 전사자 유가족 DNA 시료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