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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한국 등 국제 파트너와 관광 개발 협력 증진 강화

10월 17일 베트남 북부의 대표적 관광지 닌빈성에서 베트남 관광협회가 닌빈성 관광국과 협력하여 닌빈 여행사들과 한국 및 필리핀의 50개 여행사 대표단 간의 B2B 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닌빈성과 타인호아성에서 진행되는 베트남 관광지 답사(FAM-Tour, 팜투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베트남, 한국 등 국제 파트너와 관광 개발 협력 증진 강화 - ảnh 1파트너들에게 닌빈성의 관광 상품 소개 (사진: 베트남 통신사)

행사에서 부 테 빈(Vũ Thế Bình) 베트남 관광산업 협회장은 베트남이 강력하고 발전하는 국가로 도약하고 있으며, 관광업이 중요한 경제 부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과 필리핀 관광객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고 강조했다. 부 테 빈 회장은 이 두 핵심 시장에서 관광객 유치를 지속가능하고 빠르게 확대하기 위해, 협회가 지방 정부와 협력하여 두 나라의 여행업체 대표단을 초청하여 새로운 관광 상품을 답사하고 베트남 기업과 교류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방적이고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상호 이익을 추구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베트남 또한 한국과 필리핀으로 향하는 베트남 관광객 수를 조만간 빠르게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베트남 관광 기업들과 한국, 필리핀 여행사들은 베트남 중북부 지역의 강점인 생태 관광, 영적 관광, 리조트 휴양, 골프 관광 등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이날 베트남 관광산업 협회와 필리핀 여행사 협회는 관광 촉진을 위한 지원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한편, 2025년 9개월 동안 베트남은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1,544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했다. 이 중 한국은 320만 명을 기록하며 전체의 21%를 차지했으며, 필리핀은 전년 대비 92.2%는 기록적인 증가율을 보이며 33만 7,000명을 기록하며 베트남 관광의 주요 신흥 시장으로 부상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유럽 기업 80%, 향후 5년 베트남 발전 전망에 ‘낙관적

유럽 기업 80%, 향후 5년 베트남 발전 전망에 ‘낙관적’

2025년 3분기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유럽 기업 공동체의 낙관론이 뚜렷하게 감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신뢰지수(BCI)는 66.5 포인트로 상승했다. 이 점수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이전 수준을 넘어 지난 3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내용은 10월 14일 주베트남 유럽상공회의소(EuroCham, 유로참)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기업신뢰지수 보고서’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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