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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한국, 고용 노동 및 지속가능한 이주 협력 강화

11월 3일, 한국 서울에서 부 찌엔 탕(Vũ Chiến Thắng) 베트남 내무부 차관이 한국 고용노동부(MOEL) 손필훈 기획조정실장과 회담을 가졌다.
베트남-한국, 고용 노동 및 지속가능한 이주 협력 강화 - ảnh 1발표하는 부 찌엔 탕(Vũ Chiến Thắng) 베트남 내무부 차관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양측은 5가지 핵심 해결책에 집중하여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는 △한국 기업의 수요와 베트남 근로자의 희망에 맞추어 합격자 및 근로자 수용 인원 확대 △컴퓨터 및 태블릿 기반의 한국어 능력 시험 장소와 방식 확대 △제조업 분야 외에도 수용 직종을 산업 전반으로 확대 △귀국 후 근로자들의 사회 통합 및 재정착 지원 △근로자들의 숙소 및 근무 조건에 대한 합법적인 권익 보장을 위한 점검 강화 등을 포함한다.

같은 날, 부 찌엔 탕 차관은 한국산업인력공단(HRD Korea) 이우영 이사장과도 면담을 갖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베트남 해외노동센터(COLAB) 간의 서비스 이행 약정(SCA) 서명식을 참관했다. 이 약정은 베트남 내무부와 한국 고용노동부 간의 양해각서(MOU)를 구체화한 것으로, 고용허가제(EPS) 프로그램의 투명하고 효과적이며 지속가능한 운영 및 관리를 목표로 한다.

베트남-한국, 고용 노동 및 지속가능한 이주 협력 강화 - ảnh 2양국 협력 문건 체결식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같은 날 오후, 한국 법무부와의 업무 협의에서는 여러 중요한 사항에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양측은 △지방 간의 교류 및 연계를 강화하여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확대 △불법 체류 감소 위한 협력, 근로자들의 자발적인 귀국을 지원하고 규정에 따른 재입국을 검토할 수 있는 여건 조성 △양국 관계 기관 간의 협력 체제를 통해 요양보호사 프로그램의 시범 운영 연구 등에 의견을 일치시켰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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