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오전 하노이에서 베트남 농업환경부 산하 식물재배·보호국과 주베트남 호주대사관이 공동으로 베트남산 포멜로의 호주 수출 및 호주산 블루베리의 베트남 수출 공식 발표’ 행사를 개최했다.
현재까지 베트남 포멜로는 용과, 망고, 롱안, 람부탄, 리치, 스타애플, 패션프루트에 이어 호주 수출이 허용된 베트남의 8번째 과일이다. 한편, 블루베리는 포도, 오렌지, 귤, 체리, 복숭아, 넥타린, 자두에 이어 베트남이 수입을 허용한 호주의 8번째 과일이다.
베트남 포멜로의 호주 시장 공식 진출은 베트남 농산물의 경쟁력과 품질 우수성을 입증하는 의미를 지닌다. 동시에, 호주산 고품질 블루베리의 베트남 수출은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는 동시에, 양국이 상호 보완적인 양방향 공급망을 구축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베트남산 신선한 포멜로는 전 세계 14개 국가 및 지역에 수출되고 있다. 2024년 기준 베트남산 포멜로 수출액은 약 6천만 달러에 달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