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부 해방 및 국가 통일 50주년(1975년 4월 30일~2025년 4월 30일)을 맞아 4월 8일 호찌민시 호찌민 작전 박물관에서 ‘영웅가 울려 퍼지는 50년’ 테마 전시회가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과거 베트남의 통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호찌민 작전과 관련된 약 500점의 사진, 자료, 역사적 유물이 전시되며, 1975년 춘계 대공세 특히 호찌민 작전의 역사적 위상과 시대적 의미, 그리고 깊은 국제적 의미를 확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5월 20일까지 진행되며,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군 간부, 병사, 국민, 특히 젊은 세대에게 혁명적 전통을 끊임없이 고취하고 애국심과 민족적 자부심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번영하고 문명화된 행복한 국가를 건설하고 전 국민 국방을 구축하며 새로운 상황에서 조국을 굳건히 수호하려는 결의를 다지는 교육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에서는 참전 용사, 참전 용사 가족, 개인 수집가들이 호찌민 작전 박물관에 항전 유물을 기증하는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