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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태국, 전면적 협력 관계 강화...”교역액 250억 달러 달성 목표"

8월 7일 오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소폰 자람(Sophon Zaram) 태국 국회의장 겸 하원의장을 접견했다.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소폰 자람(Sophon Zaram) 태국 국회의장 겸 하원의장을 접견했다. 사진: 통녓(Thống Nhất) - 베트남통신사

이날 접견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태국 정부가 현지 베트남 교민 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교민들이 태국에서 학업과 생활, 근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소폰 자람 태국 국회의장 겸 하원의장은 베트남의 조직 기구 간소화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배우고 참고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경제, 무역, 교육, 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베트남과의 포괄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양국 국회가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확언했다.

양측 지도자는 국방 및 안보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초국가적 범죄 대응을 위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국 간 무역을 보다 균형 있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켜 교역액 25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나아가 500억 달러까지 확대하는 데 뜻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양측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과 유엔(UN) 등 지역 및 국제 협력 메커니즘 내에서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레 밍 흥 총리, 사이버 보안 종합 대책 전면 시행 지시

레 밍 흥 총리, “사이버 보안 종합 대책 전면 시행” 지시

사이버 안보 국가 지도부를 주 발표하는 레 민 흥 총리 (사진: VOV) 이날 회의에서 총리는 공안부에 ‘데이터 보안법’ 법안을 조속히 마무리해 국회에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2027년까지 국가 인공지능(AI) 보안 확보 프레임워크 및 AI 보안 전담 역량을 연구·구축하고, 2026년 안에는 국가기관 내 안전한 AI 사용에 관한 임시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여 발표할 것을 당부했다. 총리는 과학기술부에 베트남 사이버 안보 분야의 기술 기업 및 스타트업을 유치하고 지원하기 위한 특화된 제도와 정책을 관계 당국에 제출해 조속히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이동통신 가입자, 통신 서비스, 가상 교환기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전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방부의 경우 총리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작전 태세와 전투 역량을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과학기술부와 베트남 중앙은행은 공안부와 협력하여 온라인 사기 범죄와 연루된 은행 계좌 및 전자 지갑을 즉각적으로 차단하는 긴급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레 민 흥 총리는 전면적인 보안 점검 및 평가를 실시하여 취약점을 즉각적으로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사이버 보안 전문 인력의 양성, 교육 및 발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모든 국민이 디지털 인식을 제고하고 디지털 활용 능력을 갖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디지털 평민학무’*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독려했다. 사이버 안보 국가 지도부를 주재한 레 밍 흥 총리는 데이터 보안법 조속 제정, 국가 AI 보안 프레임워크 구축 등 사이버 안보 강화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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