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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발전 역량 창출하는 ‘기술 외교’…베트남 제33차 외교회의서 첫 단독 세션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33차 외교회의에서 사상 처음으로 과학기술 외교 단독 세션이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 발전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과 디지털 전환, 그리고 재외공관의 역할 확대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제33차 베트남 외교회의의 일환으로 8월 5일 오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국가 발전 역량 창출에 기여하는 과학기술 외교’ 세션이 개최되었다. 외교회의에서 과학기술 분야를 다루는 단독 세션이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세션에서는 베트남의 과학, 기술, 혁신 및 디지털 전환에 관한 국제 협력 수요를 명확히 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주요 기회와 최우선 협력 파트너를 식별하고, 외교 부문 및 재외 베트남 공관의 역할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베트남 과학기술한림원 원장인 쩐 홍 타이(Trần Hồng Thái) 교수는 회의 발언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것은 과학 외교의 핵심 사명 중 하나입니다. 이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베트남은 국제 과학 네트워크를 구축 및 연결하고 그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베트남의 과학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세계의 과학 역량을 베트남으로 이끌어, 함께 연구하고 국가의 중대한 발전 과제들을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르엉 땀 꽝(Lương Tam Quang) 공안부 장관. 사진: 밍득(Minh Đức) – 베트남통신사  

이날 과학·기술·혁신 및 디지털 전환 발전 중앙 지도부 부부장인 르엉 땀 꽝(Lương Tam Quang) 공안부 장관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핵심적인 자문 역할을 발휘하여 과학기술 외교를 단순한 ‘연결’에서 ‘발전 창출’로, ‘협정 체결’에서 ‘실질적 이행’으로, ‘외부 자원 동원’에서 ‘내재적 역량 형성’으로 강력하게 전환하기를 바랍니다. 이를 통해 지식, 기술, 전문가 등 핵심 자원을 효과적으로 유치하는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베트남이 글로벌 가치 사슬 내 고부가가치 단계에 더욱 깊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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