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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타이응우옌 – 韓 인천광역시 기업 교류회 개최, 협력 기회 확대 모색

10월 23일 오전, 삼성을 비롯한 다수의 한국 기업이 투자한 베트남 북부 타이응우옌성 재정청은 지방 기업들과 한국 인천광역시 기업 대표단 간의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타이응우옌성 재정청 관계자는 한국 기업 대표단에게 베트남 북부 지역의 주요 산업, 교육, 과학기술 중심지로서 타이응우옌성의 위상과 잠재력을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타이응우옌성은 전략적 위치, 체계적인 인프라, 매력적인 투자 환경 덕분에 베트남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투자 목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타이응우옌성에는 총 등록 자본금 113억 달러(약 16조 3천억 원) 이상의 232개 외국인직접투자(FDI) 프로젝트를 유치했으며, 이 중 삼성전자, 한솔전자 등 한국 기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타이응우엔성 당국은 전략적 파트너를 추가적으로 유치하고, 생산 협력을 촉진하며, 글로벌 공급망에 참여하고, 지역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할 첨단 기술을 이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인천시 기업 대표단장으로서 발표한 BEST IN KOREA 류석훈 대표는 타이응웅옌성이 산업 분야, 특히 전자 및 첨단 산업 분야에서 보여준 역동적인 발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류 대표는 인천 기업들이 전자 부품 생산, 환경 기술, 신소재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기술 이전 협력은 물론 교육‧훈련 및 관광 분야 교류 확대에도 관심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 기업들은 정보 교환, 각 산업 분야의 잠재력 및 강점 소개, 그리고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양측은 보조 산업 공급망 구축과 지속 가능한 양자 투자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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