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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출신 체스 선수 꽝 리엠, 레온 마스터즈 우승

7월 6일에 베트남 1위 체스 선수 레 꽝 리엠(Lê Quang Liêm) 씨는 스페인에서 열린 2025년 레온 마스터즈(Leon Masters) 스피드 체스 대회 결승전에서 2007~2013 시기 아시아 첫 챔피언인 비스와나탄 아난드(Viswanathan Anand) 선수(55세)를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아난드는 세계 일반 체스 랭킹에서 13위, 스피드 체스 랭킹에서 11위, 블리츠 체스 랭킹에서 18위를 차지하고 있다. 

레온 마스터즈는 스페인의 일반 체스 대회로, 4인의 선수를 초청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대회에는 아난드, 레 꽝 리엠, 스페인 선수 하이메 산토스 라타사(Jaime Santos Latasa), 그리고 11세의 체스 신동 파우스티노 오로(Faustino Oro)가 참가하여 7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를 펼쳤다. 레 꽝 리엠 선수가 해당 대회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나 훌륭한 성적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앞서 준결승전에서는 스페인 선수 산토스 라타사를 상대로 블리츠 체스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4대2로 승리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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