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규모의 헌혈 캠페인인 ‘2026 붉은 여정’이 베트남 전국에서 동시에 막을 올렸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32개 성·시가 참여해 대규모 혈액 확보에 나선다.
6월 11일, 국립혈액수혈연구원은 VTVCorp 주식회사 및 호찌민시 자원봉사 헌혈운동지도위원회와 공동으로 ‘2026년 제14회 전국 붉은 여정 캠페인’ 개막식을 열었다. 제14회 붉은 여정은 베트남 전국 32개 성·시에서 전개되며 총 12만 단위의 혈액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3년 처음 시작된 ‘붉은 여정’은 전국적으로 전개되는 가장 크고 광범위하며 효과적인 헌혈 독려 캠페인이다. 지난 13회 동안 ‘붉은 여정’을 통해 총 3,525곳의 헌혈 지점이 운영되었으며 100만 단위 이상의 혈액을 확보했다. 특히 ‘붉은 여정’이 각 지방 간의 긴밀한 연결고리를 형성해 전국 범위의 혈액 수급 조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현지 자원봉사자 역량을 구축 및 발전시킴으로써 자발적 헌혈 운동이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