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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국과의 관계 강화를 우선순위로 삼아

10월 31일, 한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정상회의 틀 내에서 르엉 끄엉(Lương Cường) 국가주석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졌다.

 

이 회담에서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베트남의 당과 국가가 중국과의 관계 발전을 객관적 요구이자 전략적 선택이며 대외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간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측이 고위급 방문을 잘 이행하고, 양당 간의 이론 교류를 강화하며, 모든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시진핑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중국이 베트남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고 확인하며, 양측이 양당 관계를 계속 심화하고 이론 워크숍 메커니즘을 효과적으로 발휘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베트남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 정상은 고위급을 포함한 각급 교류와 접촉을 계속 확대하기로 했다. 정치적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 협력도 강화한다. 인민 교류를 활성화해 베트남-중국 관계를 안정적이고 건전하며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키고, 한층 더 심화하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해양 문제와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이견을 지속적으로 통제하고 적절하게 처리하며, 역내 평화, 안정 및 발전을 공동으로 유지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

베트남 호찌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신규 회원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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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시의 날(10월 31일)을 맞아,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유네스코)는 2025년 유네스코 창의 도시 네트워크에 선정된 58개 도시 명단을 발표했다. 호찌민시는 영화 분야에서 영예롭게 새로운 회원으로 선정되었으며, 동시에 베트남과 동남아시아에서 영화 분야의 창의 도시 명예를 얻은 최초의 도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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