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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외교부, 자국의 인신매매 방지 노력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한 미국 측의 입장을 환영

10월 16일 오후, 하노이에서 열린 외교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팜 투 항(Phạm Thu Hằng) 대변인은 베트남 정부는 자국의 인신매매 방지 노력 및 성과에 대한, 미국 국무부의 ‘2025년 세계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베트남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베트남 외교부, 자국의 인신매매 방지 노력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한 미국 측의 입장을 환영 - ảnh 1팜 투 항(Phạm Thu Hằng) 대변인

팜 투 항 대변인은 베트남이 현재 ‘2030년 목표 2021~2025년 인신매매 방지 프로그램’의 핵심과제에 따라 인신매매 방지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24년에 ‘인신매매 방지법’제정, 인신매매 사건에 대한 수사, 기소, 재판을 강화하고 있는 점, 피해자 식별 및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점, 그리고 지역, 국제적 도전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는 점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대변인에 따르면 베트남은 2020년 3월 20일 베트남 국무총리가 승인한 계획에 따라 ‘유엔 국제이주협정’(GCM) 목표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투명한 이주 환경을 공고히 하고, 이주민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며, 국제 이주 활동 내 인신매매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일이라고 대변인은 설명했다. 

아울러 팜 투 항 대변인은 베트남과 미국이 평화, 협력,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베트남-미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정신에 따라 긴밀히 협력하고, 교류와 대화를 강화함으로써 베트남의 인신매매 방지 노력을 더욱 폭넓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유럽 기업 80%, 향후 5년 베트남 발전 전망에 ‘낙관적

유럽 기업 80%, 향후 5년 베트남 발전 전망에 ‘낙관적’

2025년 3분기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유럽 기업 공동체의 낙관론이 뚜렷하게 감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신뢰지수(BCI)는 66.5 포인트로 상승했다. 이 점수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이전 수준을 넘어 지난 3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내용은 10월 14일 주베트남 유럽상공회의소(EuroCham, 유로참)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기업신뢰지수 보고서’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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