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행 잡지 트래블 + 레저(Travel + Leisure)는 아시아에서 가장 장관을 이루는 케이블카 명단을 선정했으며 베트남의 케이블카 3곳이 포함됐다.
'혼텀(Hòn Thơm)’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푸꾸옥 남쪽 섬의 시적인 바다 풍경 (사진: 타인 후옌/VOV) |
그중 1위는 안장(An Giang)성 푸꾸옥(Phú Quốc) 특구에 위치한 ‘혼텀(Hòn Thơm)’ 케이블카가 차지했다.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약 8km 길이의 이 케이블카는 푸꾸옥 본섬과 혼텀을 연결한다. 해상 3선식 케이블카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이 여정은 약 15~20분 동안 현지 어촌과 알록달록한 어선들, 안터이(An Thoi) 군도, 그리고 아름다운 산호초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전망을 선사한다.
다음은 다낭시의 바나힐(Bana Hills) 케이블카이다. 이 시스템은 세계에서 가장 긴 단일 노선 무정차 케이블카로, 길이는 약 5km에 달한다. 울창한 숲과 험준한 산봉우리를 가로지르는 이 여정은 관광객들을 '골든 브릿지(Golden Bridge)'와 같은 유명 명소로 안내한다. 케이블카 캐빈은 약 25분 동안 이동하며 승객들을 바나(Bà Nà) 산 정상의 리조트로 데려다주는데, 이곳은 프랑스 마을, 판타지 파크, 린응(Linh Ứng) 사원, 알파인 코스터 등으로 유명하다.
마지막으로 나짱(Nha Trang) 빈펄(Vinpearl) 케이블카이다. 총 길이 3.3km가 넘는 이 케이블카는 육지와 혼째(Hòn Tre) 섬을 연결한다. 호째섬은 테마파크인 빈원더스(VinWonders)와 고급 리조트 단지로 유명한 곳이다. 편도로 약 10분이 소요되는 이 케이블카 여행은 탁 트인 바다의 장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멋진 전망을 선사한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