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밍 흥 총리는 겐나디 베즈데트코 주베트남 러시아 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다방면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에너지 안보, 녹색 전환 등 핵심 분야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고 아세안(ASEAN)-러시아 관계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5월 18일 오후, 수도 하노이(Hà Nội) 정부 청사에서 레 밍 흥(Lê Minh Hưng) 총리는 겐나디 베즈데트코(Gennady Bezdetko) 주베트남 러시아 대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양국 고위급 지도자들 간의 합의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베트남-러시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기 위해 베트남의 각 부처 및 기관들과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베즈데트코 대사는 러시아 연방과 대사 본인이 협력 방향, 특히 에너지 안보 보장, 녹색 전환,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베트남의 각 부처, 지방 및 기업들과 긴밀히 공조할 용의가 있다고 화답했다.
이날 레 밍 흥 총리와 베즈데트코 대사는 모든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향후 방향과 실천 방안에 대해 뜻을 같이했다. 레 민 흥 총리는 베트남이 아세안(ASEAN)-러시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제‧무역, 에너지, 과학‧기술, 교육‧훈련, 연계성 강화, 비전통적 안보 위협 대응 등 양측의 공통 관심 분야에서 실질적인 대화와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세계와 지역의 평화, 안정, 협력과 발전에 기여할 것임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