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밍 흥 총리가 라오스를 공식 방문해 양국 간 ‘전략적 연대’와 포괄적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경제·안보·인프라 연결성을 확대하고 다자 무대에서의 공조를 통해 역내 평화와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핵심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레 밍 흥 총리와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총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즈엉 장 – 베트남통신사
라오스 총리의 초청으로 레 밍 흥(Lê Minh Hưng) 총리가 10월 8일부터 9일까지 라오스인민민주공화국을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이 라오스와의 위대한 우호, 특별한 연대, 포괄적 협력 및 전략적 연대 관계에 항상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이다.
라오스 공식 방문 일정 중인 2026년 10월 8일 저녁, 수도 비엔티안에서 레 밍 흥 총리와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총리가 라오스 전통 풍습인 손목 실 묶기 의식(바시 의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즈엉 장 – 베트남통신사
이번 방문은 라오스가 라오스인민혁명당 제12차 당대회 이후의 과제들을 이행하고, 2026~2031년 임기의 지도부를 단계적으로 정비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아울러 라오스는 현재 거시경제 안정화와 투자·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한 개혁을 적극 추진 중이다.
레 밍 흥 총리와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총리가 베트남 공안부 사이버보안국과 라오스 기술통신부 사이버보안국 간 사이버보안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임석하고 있다. 사진: 즈엉 장 – 베트남통신사
레 밍 흥 총리와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총리가 양국 정부 간 금융 분야 협력 협정 서명식을 임석하고 있다. 사진: 즈엉 장 – 베트남통신사
레 밍 흥 총리와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총리가 양국 사법부 간 2027년 협력 프로그램 서명식을 임석하고 있다. 사진: 즈엉 장 – 베트남통신사
레 밍 흥 총리와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총리가 라오스-베트남 우호 대학교에 관한 양국 정부 간 협정 서명식을 임석하고 있다. 사진: 즈엉 장 – 베트남통신사
이러한 배경 속에서 진행된 이번 방문은 라오스의 안정과 발전을 보장하기 위해 베트남이 동행하고 지지하며 뜻을 함께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고위급 회담과 정부 간 위원회 회의를 통해 다져진 정치적 신뢰의 기반은 양국 관계 발전의 지속적인 원동력이 되고 있다.
레 밍 흥 총리와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총리가 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 즈엉 장 – 베트남통신사
국방·안보 분야와 더불어 경제, 무역, 투자 협력 또한 ‘전략적 연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날로 촉진되고 있다. 양국은 교통, 물류, 에너지, 통신 인프라 연결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라오스가 역내 연결 및 환승 허브로서의 역할을 극대화하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양국 기업의 발전 공간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13억 달러 수준인 양국 간 교역액을 50억 달러로 끌어올리고, 나아가 10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무역 및 투자 장벽을 지속적으로 철폐하고 보다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과제가 제시되었다.
레 밍 흥 총리의 이번 라오스인민민주공화국 공식 방문은 양국 지도자가 상호 관심사인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한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계기이기도 하다. 아세안(ASEAN), 유엔(UN), 메콩강 소유역 협력체 등 다자 무대에서 베트남과 라오스가 보여주는 합의와 공조는 역내 결속력을 강화하고, 공동의 목소리를 보장하며, 지역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