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관계의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탄자니아 측에 조속한 시일 내에 베트남에 대사관을 개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경제 협력을 핵심으로 삼고 디지털 전환, 농업, 수산, 관광, 항공, 교육 훈련, 사이버 안보 등 잠재력과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마흐무드 타빗 콤보 장관은 기념식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이 밝힌 베트남의 미래 발전과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감 있는 약속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화답했다.

같은 날 호찌민시에서 부이 타인 선(Bùi Thanh Sơn)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니카라과의 반드락 얀슈케(Vandrack Jaenschke) 외교부 장관을 접견했다. 이날 양측은 향후 강점을 가지고 상호 보완적인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국제 포럼 및 기구에서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며, 각 지역에서 상호 지지하고 지원하여 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