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오전 호찌민시 바익당(Bạch Đằng) 선착장 상공에서는 15문의 대포 발사 연습이 진행되었다. 이번 연습은 해당 대포들의 첫 연습으로 남부 해방-국가 통일 5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실시되었다.
앞서 4월 6일 밤, 15대의 트럭은 동나이(Đồng Nai)성 롱타인(Long Thành) 현 포병대에 속한 96호 여단에서 호찌민시로 15문의 대포를 운송했다. 오는 4월 30일, 남부 해방-국가 통일 50주년 기념식에서 해당 부대는 베트남 국가 반주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21발의 예포 발사를 담당할 예정이다. 현재, 준비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계획에 따르면 남부 해방-국가 통일 50주년 기념식에서는 약 1만 3,000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병식과 행진, 예포 발사 의례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공군 부대는 각종 헬리콥터, Yak-130, Su-30MK2 전투기 등을 동원해 공중 환영 비행을 펼칠 예정이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