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오전 하노이 동아인 국립 전시 컨벤션센터(VEC)에서 개최 중인 2025년 제1회 추계 박람회의 일환으로 상공부 산하 무역진흥국은 디지털 기술과 글로벌 시장 연결 (Go Digital- Go Global)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베트남 기업의 위상 제고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의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무역이 전 세계 상품 및 서비스 무역 총액의 25%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중국, 한국, 싱가포르 등과 같은 선도 국가들은 데이터, 디지털 플랫폼 및 AI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무역 전략(Digital Trade Strategy)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베트남의 경우에는 디지털 기술과 전자 상거래는 단순한 추세가 아니라 수출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베트남 기업들이 전 세계 소비자에게 직접 접근하고, 중간 비용을 절감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도움을 준다.
무역진흥국은 기업들이 무역 진흥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고 국내외 대형 전자 상거래 플랫폼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과 국제 통합 과정에서 베트남 기업들과 동행해 온다.
상공부 산하 무역진흥국 부 바 푸(Vũ Bá Phú) 국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연설을 통해, 우리는 실제 경험, 기술 솔루션, 국내외 시장 접근 전략 등에 대한 내용을 함께 듣게 됩니다. 이를 통해 베트남 기업들은 생산, 마케팅, 판매에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신뢰받은 베트남 브랜드를 구축하고, 특히 혁신과 디지털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절한 로드맵을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