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베트남 관광 홍보 행사, 중국의 베이징시·충칭시·청두시에서 개최

10월 21일 저녁에, 베트남 국가관광국은 베이징에서 베트남 관광 홍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과 중국의 관광 관련 약 250여개의 기업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베트남 국가관광국 응우옌 쭝 카인(Nguyễn Trùng Khánh) 국장은 이번 베이징 행사가 베이징(北京市), 충칭(重庆市), 청두(成都市) 등 중국의 3대 도시에서 진행되는 베트남 관광 홍보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라고 밝혔다. 국장은 또한 이번 행사가 베트남–중국 수교 75주년과 2025년 베트남–중국 인문 교류의 해를 기념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이하이(朱以海- Zhu Yihai) 중국 톈진시 문화관광청 부청장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최근 몇 년간 베트남 관광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중국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기 여행지로 인기 관광지로 자리 잡았으며, 톈진 시민들 또한 베트남은  매우 좋아하는 여행지입니다. 베트남 국가관광국이 베이징에서 개최한 이번 관광 홍보 행사는 중국과 베트남 관광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양국 국민 간의 우호와 협력 관계를 증진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은 베트남 관광의 가장 큰 송출 시장으로, 한 해 베트남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의 수는 580만 명 이상에 이르렀으며 이는 베트남을 찾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약 30%를 차지했다.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베트남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약 39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이상 증가했으며, 중국은 여전히 베트남 관광의 1위 시장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역시 중국의 5대 해외 관광 송출국 중 하나로, 특히 단기 여행, 문화·미식 관광, 쇼핑 관광 분야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