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베트남 외교부 팜 투 항(Phạm Thu Hằng) 대변인은 브라질이 베트남을 브릭스(BRICS) 파트너국으로 공식 지정한 데 대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대변인은 베트남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포괄적이고 심층적이며 효과적인 국제 통합을 추진하며, 다자 체제, 조직, 포럼에서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고 앞으로도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세계와 지역의 평화, 안정, 협력,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대변인은 유엔, 아세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요 7개국(G7) 확대, 주요 20개국(G20) 확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다양한 다자 체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함과 더불어, 베트남은 브릭스 파트너국이 됨으로써 개발도상국의 목소리와 역할을 높이고 국제 연대를 증진하며, 국제법 존중 정신에 기반한 포괄적이고 전면적인 다자주의를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대변인에 따르면 이는 독립적이고 자율적이며, 대외 관계를 다자화 및 다양화하고 국제사회의 믿음직한 친구이자 파트너이며,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구성원으로서의 베트남의 일관된 대외 정책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것이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