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베트남 8월 혁명 성공 및 독립 80주년(1945년 8월 19일 ~ 2025년 9월 2일) 기념 행사의 기념식, 국군 시가행진 개최

9월 2일 오전 베트남 수도 하노이시 바딘(Ba Đình) 광장에서 베트남 공산당 중앙 집행위원회, 국회, 국가주석, 정부, 중앙 조국전선 위원회, 당 중앙 군사위원회, 하노이시 인민위원회가 주최하는 베트남 8월 혁명 성공 및 독립 80주년(1945년 8월 19일 ~ 2025년 9월 2일) 기념 행사의 기념식, 국군 시가행진이 성대하게 개최된다.
또 럼 (Tô Lâm)당 서기장은 8월 혁명 성공 및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건국 80주년을 기념하는 연설을 하고있다. 사진: 통넛(Thống Nhất) - 베트남 통신사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당, 국가, 정부, 국회 고위급 지도자들을 비롯해 혁명 원로, 베트남 영웅 어머니, 인민무장 영웅, 노동 영웅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군 장성, 참전용사, 각 정치 단체 대표, 그리고 수많은 베트남 국민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해외 인사로는 통룬 시술릿(Thongloun Sisoulit) 라오스 인민혁명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미겔 디아스카넬 베르무데스(Miguel Díaz-Canel Bermúdez) 쿠바 공산당 제1서기 겸 대통령 부부, 자오러지(趙樂際)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훈 센(Hun Sen) 캄보디아 상원 의장 겸 인민당 대표, 이고르 세르게옌코(Igor Sergeenko) 벨라루스 하원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여러 국가의 지도자 대표들과 베트남 주재 각국 대사관 및 국제기구 대표들도 자리를 함께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 개막은 전통 횃불 봉송, 그리고 국기 게양식으로 시작됐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기념식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이 기념 연설을 통해 8월 혁명 성공 및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독립 선언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당 서기장의 연설 이후 약 1만 6천 명이 참여하는 국군 시가행진 행사가 펼쳐졌다. 먼저 베트남 인민공군 편대의 축하 비행을 시작으로, 의장대, 도보 부대, 인민군 부대, 외국군 부대, 민병대, 공안 부대의 행진이 뒤따랐다. 도보 부대의 행진이 끝난 후에는 군용 차량, 포병, 공안 특수 차량, 그리고 일반 시민 부대의 차량 행진이 이어졌다. 이와 동시에 베트남 남부 해안 지방 카인호아성에서 해상 행진도 진행됐다.
사진: 떳선(Tất Sơn)/ 베트남 픽토리알 
공군 편대의 축하 비행을 시작으로, 당과 국가 지도자 그리고 국민들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베트남 남부 지방 카인호아성 깜라인 해군기지에서 펼쳐지는 해군 행진을 함께 시청했다.
      사진: 베트남 해군(Quân chủng Hải quân)

이어서 의장대가 행진했고, 도보행진에는 베트남 인민군 22개 부대, 해외 군대 4개 부대, 민병대 및 유격대 3개 부대, 공안 17개 부대 등 총수십 개 도보 부대가 행진에 나섰다.

도보 행진이 끝난 뒤에는 전차, 장갑차, 포병 차량 등 군경 차량과 함께 시민 단체 행진이 진행되었다. 시가행진 및 열병식 후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80명의 대표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후에 국군 시가행진 대열들이 하노이 시내 각 중심 도로들로 이동해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 황하(Hoàng Hà)/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통신사/베트남 픽토리알

SCO 정상회의 참석 팜 밍 찡  총리, 푸틴 러시아 대통령 외 다수 지도자들과 회동

SCO 정상회의 참석’ 팜 밍 찡 총리, 푸틴 러시아 대통령 외 다수 지도자들과 회동

9월 1일 오후,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2025년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팜 밍 찡 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 오흐나 후렐수흐(Ukhnaa Khurelsukh) 몽골 대통령, 셰바즈 샤리프(Shehbaz Sharif) 파키스탄 총리, 사디르 자파로프(Sadyr Japar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그리고 누를란 예르메크바예프(Nurlan Yermekbayev) SCO 사무총장과 잇따라 회견을 진행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