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세관국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2026년 7월 전반기 베트남의 수출입 규모는 515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초부터 7월 15일까지 베트남 전국의 누적 수출입 총액은 6,010억 달러를 넘어섰다.
하이퐁항에서 컨테이너 화물 하역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부신/베트남통신사
수출 부문에서는 컴퓨터, 전자제품 및 부품, 휴대폰 및 부품, 기계·장비 및 부품, 섬유·의류, 신발 등 주요 품목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 주요 시장별 수출액은 미국 856억 달러, 유럽연합(EU) 318억 달러, 동남아시아 226억 달러 등으로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수입 부문에서는 컴퓨터, 전자제품 및 부품, 휴대폰 및 부품, 기타 기계·장비·도구 및 부품 등이 주요 수입 품목을 차지했다. 상공부는 수입 증가세가 생산용 원자재를 확보하고 주문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들의 투자 확대 및 생산능력 확대 추세를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수출입 성장 데이터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글로벌 구매자들이 베트남 공급업체들에 대해 여전히 높은 신뢰를 보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활발한 대외무역 활동을 고려할 때, 7월 말 베트남의 총수출입 규모는 6,5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 _ 사진: 베트남 통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