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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부항공, 설 명절 성수기 앞두고 항공기 추가 확보... 규모 확대 박차

2025년 12월 13일, 에어버스 A320 기종(등록번호: ER-0005)이 밤부항공(Bamboo Airways)의 상업 비행을 마치고 노이바이 국제공항(Nội Bài International Airport)에 착륙했다. 이로써 해당 항공기는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항공사가 증편한 최신 항공기가 되었다.

 

항공기단 규모 회복 노력

새 항공기를 성수기 직전에 인수한 것은 밤부항공에 시의적절한 자원 보충일 뿐만 아니라, 항공사가 FLC 그룹의 경영 복귀 후 항공기단 규모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이러한 긍정적인 회복세를 기념하며, 밤부항공은 신규 항공기로 운항하는 노선에 대해 매력적인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구체적으로, 승객들은 이코노미 스마트(Economy Smart), 이코노미 세이버 맥스(Economy Saver Max) 등급 항공권에 대해 18% 할인, 기타 등급 항공권에 대해 8%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5년 12월 14일부터 12월 17일까지 밤부항공의 모든 공식 판매 채널에서 적용되며, 12월 14일부터 12월 30일까지(성수기 제외) 출발하는 항공편에 해당된다.

  뱀부 에어웨이의 새로운 기자재. 사진: 벤 응웬(Ben Nguyễn)

밤부항공의 쯔엉 프엉 타잉(Trương Phương Thành) 사장(총감독) 항공기 규모 확대가 노선망 확장, 기존 노선의 운항 빈도 증가, 그리고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 개선을 위한 핵심적인 기반이라고 밝혔다.

타잉 사장은 "항공기단이 강화되고 보강됨에 따라, 밤부항공은 과거에 운영했던 국내외 노선들을 신규 개설  복원할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국내외 승객들의 다양한 여행 수요에 더욱  부응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베트남 항공 시장이 활기를 띠고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밤부항공이 새로운 방향에 따라 발전할  있는 조건이기도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2025년부터 즉시 항공기를 추가하려는 노력은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30 규모의 항공기단을 회복하기 위한 장기 계획의 일환이다. 중기적으로 밤부항공은 매년 8~10대의 항공기를 추가하여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노선망 발전을 가속화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병오년(Tết Bính Ngọ) 설 명절 운항 준비 완료

신규 항공기의 적절한 보강으로, 밤부항공은 병오년 설 명절 대성수기 기간 동안, 특히 주요 노선 및 친지 방문 노선에서 운항 공급량을 지속적으로 증대할 예정이다. 밤부항공은 일찍부터 모든 공식 판매 채널을 통해 설 항공권 판매를 개시했다.

항공사는 공급량을 16% 늘리고, 기존 운항 노선의 빈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며, 호찌민 – 빈(TP.HCM – Vinh, 1일 1회), 호찌민 – 타인호아(TP.HCM – Thanh Hóa, 1일 1회), 호찌민 – 하이퐁(TP.HCM – Hải Phòng, 1일 2회) 등 많은 승객이 관심을 가졌던 노선들을 재개할 예정이다.

2026년 설 명절 밤부항공 항공권 구매량은 일찍부터 급증세를 보였으며, 특히 호찌민을 출발/도착하는 노선(호찌민 – 타인호아, 호찌민 – 빈, 호찌민 – 하이퐁, 호찌민 – 꾸이년 등)에서 두드러졌다. 많은 노선이 이미 만석을 기록했다. 호찌민 – 다낭 및 호찌민 – 하노이와 같은 주요 간선 노선 역시 높은 탑승률을 달성했으며, 설 연휴 최고 성수기에는 황금 시간대 항공편이 매진되는 상황이다.

성수기를 향해, 뱀부·에어웨이는 만전의 체제로 여객 대응에 임한다.

공급량 확대와 더불어, 밤부항공은 항공기단 확장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인력 채용 및 교육 계획도 가속화하고 있다. 항공사는 대규모 승무원 채용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 12월 말 하노이 및 호찌민에서 채용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규모 확장 노력과 함께, 밤부항공은 서비스 품질 향상과 높은 운항 정시율 유지 목표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민간항공국(Cục Hàng không Việt Nam)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1월 밤부항공은88.8%의 정시율을 기록하며 가장 정시 운항하는 항공사 중 하나로 계속 자리매김했다.

 

베트남 통신사/ 베트남픽토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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