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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 당 서기장‧쩐 타인 먼 국회의장, 하노이 바딘동 민족 대단결의 날 참석

베트남 민족 통일전선* 창립 95주년(1930년 11월 18일~2025년 11월 18일)을 맞아 11월 16일 저녁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과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은 수도 하노이(Hà Nội)시 바딘(Ba Đình)동 제1구역 시민들과 판딘풍(Phan Đình Phùng) 중학교 교사‧학생과의 ‘민족 대단결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또 럼 당 서기장‧쩐 타인 먼 국회의장, 하노이 바딘동 민족 대단결의 날 참석 - ảnh 1행사 기념 사진 (사진: VOV)

이 자리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시민들에게 최근 베트남의 두드러진 경제‧사회 발전 성과를 알리면서, 이러한 결과는 바딘동 주민들뿐만 아니라 수도 하노이 시민 전체의 기여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의장은 바딘동 제1구역이 이룩한 뛰어난 성과에 대해 기쁨을 표하며 조국전선 당국이 항상 주민들과 가깝게 소통했으며, 치안 질서가 잘 유지되었고, 주민들의 물질적‧정신적 삶의 질이 날로 향상되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국회의장은 하노이시 지방정부 측에 최근에 열린 하노이시 당 대표대회 결의 전개에 집중 지도할 것을 당부했다.

또 럼 당 서기장‧쩐 타인 먼 국회의장, 하노이 바딘동 민족 대단결의 날 참석 - ảnh 2선물을 전달하는 쩐 타인 먼 국회의장

“조국전선 각급 조직의 활동 내용과 방식에 대한 강력한 혁신이 필요합니다. 특히 조국전선은 현재 국회의원 및 각급 인민의회 선거 이후의 전국 대표대회를 앞두고 각급 대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조국전선 및 각종 단체의 관계자들은 ‘3가지 근접’(3 gần, 주민에게 근접, 기층 조직에 근접, 디지털 공간에 근접)과 ‘5가지 필수’(5 phải, 경청해야 한다, 대화해야 한다, 모범을 보여야 한다, 책임져야 한다,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 그리고 ‘4가지 지양(4 không, 형식적이지 않다, 회피하지 않는다, 떠넘기지 않는다, 기능 외 활동을 하지 않는다) 등의 방침들을 준수해야 합니다.”

또 럼 당 서기장‧쩐 타인 먼 국회의장, 하노이 바딘동 민족 대단결의 날 참석 - ảnh 3정책가구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또 럼 당 서기장

이날 행사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호찌민 주석이 고향을 방문하는 모습을 담은 동상을 바딘동 당 위원회, 행정부 및 시민들에게 전달했으며, 행사 주최 단체와 바딘동 지역의 10개의 정책가구(베트남 정부의 우대 정책 수혜 대상에 규정된 가구)에 선물을 전달했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쩐 껌 뚜(Trần Cẩm Tú) 당 상임 서기도 행사 조직위원회와 바딘동 지역의 모범적인 정책가구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베트남 민족 통일전선(베트남아: Mặt trận Dân tộc thống nhất)은 베트남 공산당의 영도하에 모든 계층, 종교, 민족을 아울러 국가 목표인 독립과 발전를 위해 단결시키는 광범위한 정치 조직 연합체이다. 현재는 조국전선(베트남어: Mặt trận Tổ quốc)이라는 명칭으로 활동한다.

**민족 대단결의 날은 베트남 민족 통일전선(현 베트남조국전선)의 창립을 기념하며, 매년 11월 18일을 전후로 지방 단위에서 주민들이 모여 국가 건설 과정에서의 단결을 다짐하고 공동체 생활을 결산하는 행사이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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