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이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덴마크, 유럽연합(EU), 벨기에를 잇달아 방문한다. 이번 순방은 베트남과 유럽 파트너 간의 최고위급 정치적 신뢰를 공고히 하고, 무역·투자 및 녹색 성장 등 다방면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전면 격상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프레데릭 10세(Frederik X) 덴마크 국왕 내외, 안토니우 코스타(Antonio Costa) 유럽이사회(EU 정상회의) 상임의장, 그리고 바르트 더 베버르(Bart De Wever) 벨기에 총리의 초청에 따라,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이 영부인 및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덴마크를 국빈 방문하고, 유럽연합(EU)과 벨기에를 공식 방문한다.
레 티 투 항(Lê Thị Thu Hằng) 외교부 차관 (사진: VGP)
레 티 투 항(Lê Thị Thu Hằng) 외교부 차관은 이번 순방이 지니는 핵심적인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으로서는 최초의 덴마크 국빈 방문이며,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 취임 이후 첫 EU 및 벨기에 공식 방문이다. 특히 베트남이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와 제16대 국회의원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른 이후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순방은 국가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한 베트남의 대외 정책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울러 정치적 신뢰를 증진하고 무역, 투자, 과학기술, 혁신, 녹색 성장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등 국가 건설과 발전에 기여할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베트남이 덴마크, EU, 벨기에와의 관계를 전면적으로 격상시키고, 확고한 정치적 의지와 전략적 방향성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협력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항 차관에 따르면, 유럽 파트너들은 기술, 거버넌스 경험, 지속 가능한 발전 솔루션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베트남은 현재 성장 모델의 혁신과 생산성 및 국가 경쟁력 향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의 이번 순방은 전략적 변화를 창출하고 최고위급의 정치적 신뢰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양측의 협력 관계를 한 차원 높고 실질적이며 효과적인 수준으로 재정립하는 동시에, 각국의 새로운 발전 단계에서 베트남과 파트너국 모두의 발전 역량과 전략적 자율성을 제고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열어갈 전망이다. 궁극적으로는 베트남과 유럽 파트너들의 국민과 기업에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하고, 두 지역 및 전 세계의 평화, 협력, 지속 가능한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