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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 유럽 교민 간담회 참석…“현지 융화 속 정체성 발휘해야…”

유럽연합(EU) 및 벨기에를 공식 방문 중인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이 유럽 거주 베트남 교민들과 만나 현지 사회 융화와 베트남 고유의 정체성 보존을 강조하며, 국가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650만 재외동포의 결속을 당부했다.

유럽연합(EU) 및 벨기에 왕국을 공식 방문 중인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과 응오 프엉 리(Ngô Phương Ly) 영부인은 10월 21일 오후(현지시간)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주벨기에 베트남 대표부 임직원 및 유럽 베트남 교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응우옌 흐엉 짜(Nguyễn Hương Trà) 주벨기에 베트남 대사 겸 주EU 베트남 대표부 대사는 현재 유럽에 약 150만 명의 베트남인이 거주하며 주요 해외 교민 사회 중 하나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럽 내 베트남 교민 사회는 끊임없이 성장하며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고 현지 사회에 훌륭하게 융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사에 따르면 베트남인 공동체가 거주국 내에서 그 역할과 위상, 그리고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기념 사진 (사진: 베트남 통신사)
기념 사진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에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간담회 연설을 통해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해외 베트남 교민 사회가 조국의 각 발전 단계마다 긴밀히 함께해 왔음을 역설했다. 아울러, 교민들은 날로 안정적이고 발전된 삶을 개척하며 현지 사회에 융화되는 동시에 베트남의 정체성을 훌륭히 발휘해 왔으며 베트남 교민 사회의 위상과 명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조국이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베트남 공산당과 국가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위한 전제 조건은 국가 내부의 자생적 역량과 국제적 자원을 결합하는 것이라며, 베트남 국내 1억 명 이상의 동포와 해외에서 거주, 유학, 근로 중인 650만 명의 재외동포를 모두 아우르는 민족 대단결의 힘을 발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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