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오후, 베트남 중부 대도시 다낭(Đà Nẵng)시 군사지휘부는 약 500명의 장병을 동원해, 특히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와 자연재해로 인해 파손·붕괴된 주택을 복구하기 위한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동시에, 붕괴, 지붕 파손, 심각한 손상을 입은 275채의 주택에 대해 보수 및 신축 지원 작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다낭시 군사지휘부 지휘장인 쩐 흐우 익(Trần Hữu Ích) 대좌는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저는 이번 작전에서 장병들이 반드시 결연한 의지로 임무를 완수하며 어려움을 극복해 주시길 바랍니다. 임무 수행 과정에서는 최대한 유연하게 대응하고, 현지에서 확보 가능한 자재와 물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민들의 집을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추가 병력을 요청하여 2026년 1월 20일까지 주택을 완공·인계하도록 하기를 바랍니다.”
이에 앞서 다낭시 군사지휘부는 태풍, 홍수 및 자연재해 이후 주택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닷락(Đắk Lắk)성에 100명의 장병을 파견한 바 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