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옐로우카드’ 해제를 핵심 정치 과제로 설정한 베트남 북부 해안 지방 꽝닌(Quảng Ninh)성이 이를 위해 획기적인 해결책을 총동원하며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26년 초 현재, 꽝닌성은 투명한 어업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지방 전체적으로 6미터 이상의 어선 4,116척에 대한 등록을 마쳤으며, 해당 데이터는 베트남 국가 어선 데이터베이스(VNfishbase)에 100% 업데이트되어 관리되고 있다.
꽝닌성의 한 임시 선착장 (사진: VOV) |
특히 주목할 점은 모든 선주의 정보를 베트남의 국가 디지털 주민등록 시스템인 ‘VNeID’에 100% 동기화하고 데이터를 정비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어업인의 신원 확인과 수산물 이력 추적이 이전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해졌다.
이 외에도 꽝닌성은 2,051척 이상의 어선을 대상으로 전자 수산물 이력 추적 시스템(eCDT)을 통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6,000건의 입출항 기록을 관리하고 있다. 2026년 새해 첫 주에만 당국은 이 시스템을 통해 446톤 이상의 해산물을 확인하고 관리하여, 포획된 모든 수산물이 명확한 이력을 갖출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