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호 태풍 ‘부알로이(Bualoi)’가 베트남 북부와 중부 지역 주민들에게 심각한 인명과 재산, 농작물 피해를 입혔다는 소식에 여러 나라 정상들이 베트남 지도부에 조전을 보내 위로의 뜻을 전했다.
라오스의 손싸이 시판돈(Sonexay Siphandone) 총리는 팜 민 찐 총리에게 보낸 조전에서 베트남 당과 정부, 국민, 특히 피해를 입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라오스는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베트남 당, 정부,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또한 베트남 당의 지도와 베트남 정부 그리고 중앙에서 지방에 이르는 각 부처와 기관의 세심한 관심 속에 베트남 국민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삶이 조속히 안정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쿠바의 미겔 디아스 카넬(Miguel Díaz-Canel) 공산당 제1비서 겸 대통령도 베트남 국민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나콰라과의 다니엘 오르테가 사아베드라(Daniel Ortega Saavedra) 대통령과 로사리오 무리요(Rosario Murillo) 공동 대통령은 또 럼 당 서기장과 르엉 끄엉 국가주석에게 위로 서한을 보냈다. 또한, 도미니카 미겔 메히아(Miguel Mejía) 좌파혁명운동(MIU) 사무총장도 베트남 공산당과 또 럼 당 서기장에게 조의를 표하는 서한을 보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