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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 정상회의 참석’ 팜 밍 찡 총리, 세계 각국‧국제기구 지도자와 만나

팜 밍 찡 총리는 9월 1일 오전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2025년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 이브라힘 안와르(Ibrahim Anwar) 말레이시아 총리,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 니콜 파시냔(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 안토니우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 카우 킴 호른(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과 잇따라 회동했다.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의 회담에서 팜 밍 찡 총리는 양국이 정치적 신뢰를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고 양자 협력 체제를 발전시키며, 가까운 시일 내에 무역액 2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양국 총리는 베트남-캄보디아 육상 국경 획정 작업을 조속히 완료하고, 프놈펜(Phnom Penh)-바벳(Bavet) 고속도로 건설을 서둘러 마무리하며, 떤남(Tân Nam)-므이응찌(Meun Chey) 공동 국경 검문소 개통에 박차를 가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또한, 양국이 공동으로 관심을 가지는 지역 및 국제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의 회동에서 팜 민 찐 총리는 할랄 산업, 쌀 무역, 해양 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국 지도자들은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특히 ‘2025~2030년 베트남‧말레이시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실행 계획’을 조속히 채택하고 국방, 에너지, 관광, 인적 교류 분야에서의 협력을 촉진하는 데 합의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회담에서 양국 총리는 양국 관계를 보다 심도 있고 실질적이며 효율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 여지가 아직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양국은 경제, 무역, 투자 협력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고 양국의 지경제적 이점과 시장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합의했다. 또한, 국방 및 안보 협력을 양국 관계의 전략적 중심으로 삼고, 과학기술 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핵심 협력 분야로 육성하기로 했다.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와의 회동에서 팜밍찡  총리는 베트남이 아르메니아와의 전통적 우호 관계를 중시하며 이를 더욱 심층적으로 발전하는 의향이 있다고 재차 확인했다. 아울러 총리는 아르메니아 측에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회원국들과 협력하여 베트남 수출 상품에 세이프가드 제도를 조속히 철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양국 간 경제, 무역, 투자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양자 협력 체제를 활성화해 줄 것을 제안했다.

팜 밍 찡 총리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간의 만남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세계가 직면한 다차원적 상황과 도전에 대해 논의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각국이 기후 변화 대응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이 다자주의와 국제법 및 유엔 헌장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 질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2025년 10월 하노이에서 개최될 ‘유엔 사이버범죄방지 협약 서명’ 타결식에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참석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우 킴 호른 아세안 사무총장과의 대화에서는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이 다른 회원국들과 함께 ‘2045년 아세안 공동체 비전’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로 결의했음을 강조했다. 이날 양측은 아세안의 단결과 통합을 유지하고 역내 무역과 투자를 강화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계속해서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기로 합의했다.

SCO 정상회의 참석 팜 밍 찡  총리, 푸틴 러시아 대통령 외 다수 지도자들과 회동

SCO 정상회의 참석’ 팜 밍 찡 총리, 푸틴 러시아 대통령 외 다수 지도자들과 회동

9월 1일 오후,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2025년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팜 밍 찡 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 오흐나 후렐수흐(Ukhnaa Khurelsukh) 몽골 대통령, 셰바즈 샤리프(Shehbaz Sharif) 파키스탄 총리, 사디르 자파로프(Sadyr Japar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그리고 누를란 예르메크바예프(Nurlan Yermekbayev) SCO 사무총장과 잇따라 회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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