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는 최근 떤푸쭝(Tân Phú Trung) 공단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사업에 대한 투자등록증을 발급하였다. 이 사업은 호찌민시에서 혁신 생태계, 기술 연구개발(R&D), 디지털 경제 형성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투자액 약 21억 달러 규모의 본 AI 데이터센터 사업은 낀박(Kinh Bắc) 도시개발공사(KBC)와 파트너들, 그리고 데이터센터 개발 및 운영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투자사 Accelerated Infrastructure Capital(AIC)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해당 센터는 높은 기술 표준을 적용하고 에너지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고려하여 설계되었다.
사업의 1단계는 최대 50MW(총 IT/GPU 부하 기준) 규모의 AI 데이터 인프라 구축으로 시작되며, 약 2만 8천 개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포함한다. 이 시설은 올해 말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동 이후에는 국제 고객을 위한 연산 능력뿐 아니라 베트남의 주권형 AI 수요, 대규모 고성능 컴퓨팅(HPC) 시스템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본 사업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현대적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여 사회·경제 발전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AI 연구 및 응용을 촉진할 것이다.
이 사업의 추진은 AI 및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발전에도 기여하며, 호찌민시 내 혁신 생태계와 기술 연구개발, 디지털 경제 형성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호찌민시 과학기술청 럼 딘 탕(Lâm Đình Thắng) 청장은 본 사업이 단계적으로 상업 운영에 진입하여 국내외 고객의 AI 및 고성능 컴퓨팅 수요와 베트남의 주권형 AI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사업에 적용되는 기술은 글로벌 발전 추세에 부합하며, 높은 기술 기준, 에너지 절감, 친환경성을 동시에 충족한다. 궁극적으로는 국제 수준의 현대적 데이터 인프라 구축,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AI 연구 및 활용 촉진, 그리고 호찌민시의 혁신 생태계 및 디지털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본 사업은 첨단 기술 기업, 연구개발 센터, AI 기업,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및 반도체 가치사슬 기업들을 추가로 유치하여 호찌민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지역 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찌민시의 현대적 데이터 인프라 구축은 단기적 수요 대응을 넘어 디지털 경제와 지식 경제, 그리고 도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장기적 기반을 마련하는 전략적 의미를 지닌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