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한국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정상회의에 참석한 르엉 끄엉(Lương Cường) 국가주석은 파푸아뉴기니(Papua New Guinea)와 페루(Peru) 대표단장 및 중국 홍콩특별행정구, 중국 홍콩 대표단장과 면담을 가졌다.
각 면담에서 파트너들은 베트남과의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양자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 가운데 경제, 무역, 과학-기술,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등 각자의 강점과 필요에 맞는 분야를 우선시하고, 기후 변화, 재해 예방 및 통제, 식량 안보, 사이버 안보 등과 같은 공동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경제국 대표단장들은 베트남이 2027년 제3차 APEC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신뢰를 받은 것을 축하하며, 2027년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베트남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긴밀히 협력할 것을 밝혔다.
10월 31일 저녁, 이재명 한국 대통령과 영부인이 이번 회의에 참석한 APEC 정상들을 환영하는 만찬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