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탐방

2026년 하노이 구시가지 설맞이 꽃 시장

하노이 호안끼엠(Hoàn Kiếm)동 항르억(Hàng Lược) 구시가지 설맞이 꽃 시장과 풍흥(Phùng Hưng) 벽화 거리가 18일간의 운영 기간 동안 3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수도 하노이의 민족 전통 설 문화를 상징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하노이 시민 수많은 이들에게 항르억(Hang Luoc) 꽃시장을 방문하는 것은 설 명절이 다가올 때마다 즐기는 하나의 낙이자 습관이다. 사진: 카잉 화(Khánh Hoà) - 베트남통신사
하노이 시민 수많은 이들에게 항르억(Hang Luoc) 꽃시장을 방문하는 것은 설 명절이 다가올 때마다 즐기는 하나의 낙이자 습관이다. 사진: 카잉 화(Khánh Hoà) - 베트남통신사 

2026년 1월 30일부터 2월 16일(을사년 섣달 12일~29일)까지 진행된 2026년 구시가지 설맞이 꽃 시장은 특히 주말마다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해당 꽃 시장의 공식 팬페이지가 약 20만 건의 반응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하노이 시민 수많은 이들에게 항르억(Hang Luoc) 꽃시장을 방문하는 것은 설 명절이 다가올 때마다 즐기는 하나의 낙이자 습관이다. 사진: 카잉 화(Khánh Hoà) - 베트남통신사

하노이 구시가지 설맞이 꽃 시장은 ‘항르억 꽃 시장’이라는 친숙한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20세기 20년대부터 형성된 이 시장은 과거 ‘깨쩌(Kẻ Chợ, 옛 하노이 사람의 명칭)’들의 설맞이 풍습 및 문화와 깊은 연관을 맺어 왔다.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이 꽃 시장은 고유의 특색을 유지하며, 설이 다가올 때마다 하노이 36거리의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만남의 장소로 자리 잡았다.

항르억(Hàng Lược) 꽃시장에서 설 명절 분위기를 사진으로 담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 카잉 화(Khánh Hoà) - 베트남통신사
항르억(Hàng Lược) 꽃시장에서 설 명절 분위기를 사진으로 담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 카잉 화(Khánh Hoà) - 베트남통신사
풍흥 벽화 거리에서 설 명절 분위기를 만끽하는 어린이들의 모습. 사진: 카잉 화(Khánh Hoà) - 베트남통신사

올해 시장은 2026년 병오년 설을 맞아 호안끼엠동 인민위원회가 주최하고 동쑤언(Đồng Xuân) 주식회사가 주관하여 ‘2026년 구시가지 설맞이 꽃 시장’이라는 명칭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하노이의 전통미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설맞이 꽃 시장은 항르억, 항코아이(Hàng Khoai), 항르어이(Hàng Rươi), 항마(Hàng Mã) 거리와 풍흥 벽화 거리에 걸쳐 길게 이어졌다. 주최 측은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구경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설 꽃 시장, 전통 공예 마을, 민속 예술 공간 등으로 구역을 나누었다. 특히 풍흥 벽화 거리에 마련된 체험 구역은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이번 행사의 핵심 명소로 떠올라 큰 호응을 얻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랑선성 흐우리엔이면: 유산 가치를 보존하며 관광 발전을 이루다

랑선성 흐우리엔이면: 유산 가치를 보존하며 관광 발전을 이루다

동북부 지역의 겹겹이 이어진 석회암 산맥 사이에 자리한 랑선성 흐우리엔(Hữu Liên)면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점점 매력적인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화려하거나 요란하지 않지만 흐우리엔은 원시적인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러 세대를 거쳐 지켜 온 토착 문화의 가치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문화유산 보존에서부터 지역사회 기반 관광 발전에 이르기까지, 이곳 주민들은 전통의 강점을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의 동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