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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베트남‧아시아 스마트시티 서밋’ 개막, AI 기반 그린‧스마트 도시 미래 제시

기술과 도시 개발을 아우르는 대규모 행사인 ‘2025 베트남‧아시아 스마트시티 서밋(Vietnam - Asia Smart City Summit 2025)’이 12월 23일 하노이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회의는 오전 5개 세션의 주제별 세미나와 오후 본회의로 구성되었다. ‘인공지능(AI)으로 운영되는 그린‧스마트 도시’를 핵심 주제로 내건 이번 행사는 하노이 인민위원회와 베트남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서비스 협회(VINASA)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서밋은 베트남 국내외 도시 간의 스마트시티 구축 및 발전 비전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지는 장이 되었다. 또한 아시아 지역 내 각 지방, 기업, 유관 기관 간의 디지털 전환협력을 연결하고,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한 디지털 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하노이시와 수도권 내 디지털 기술 기업들의 성장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2025 베트남 스마트시티 어워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올해 어워드에서는 도시 부문 8개 상과 기술 솔루션 부문 10개 상이 수여되었다. 그중에서도 한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베트남 중부 도시 다낭(Đà Nẵng)시가 ‘2025년 베트남 최고의 스마트시티’ 상을 거머쥐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하노이 탕롱 황성에서 베트남 문화 유산 전시회 개막…내년 1월 15일까지 지속 진행

하노이 탕롱 황성에서 베트남 문화 유산 전시회 개막…내년 1월 15일까지 지속 진행

12월 23일 오전, 하노이 탕롱(Thăng Long, 하노이의 옛 이름) 황성 유적지에서 ‘베트남 문화유산 - 전통에서 현대까지의 생명력’ 전시회가 막을 올렸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문화유산국이 주관하고 관련 기관들이 협력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베트남 문화유산의 날(11월 23일)을 기념하고,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를 환영하기 위한 활동 중 하나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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