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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6년 임기 베트남 정부, ‘경제 급성장’ 1인당 GDP 5000 달러 달성

10월 20일 오후, 제15대 베트남 국회 제10차 회의가 계속 진행되는 가운데, 국회 청사에서 응우옌 호아 빈(Nguyễn Hòa Bình) 상임 부총리는 정부를 대표해 2021~2026년 임기 정부 임무 결산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2021~2026년 임기에 베트남 정부가 단결과 통일된 행동으로 주어진 임무들을 훌륭히 수행했으며, 특히나 거시경제의 안정성과 높은 경제의 성장률을 유지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응우옌 호아 빈 상임 부총리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전염병, 자연재해와 전 세계 경제 변동 등으로 인한 많은 어려움을 직면해도 불구하고 베트남은 높은 성장률을 유지해 왔습니다. 지난 임기 동안 베트남 경제 규모가 3,460억 달러(한화 약 492조 원)에서 5,100억 달러(한화 약 726조 원)으로 확대되어 세계 상위 32위로 도약했습니다. 특히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5000 달러(한화 약 711만 원)에 도달해 중상위 소득국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전략적 인프라 개발도 비약적으로 진전되었으며, 롱타인(Long Thành) 공항과 500kV 초고압 송전선 3회선 등의 국책 사업들이 진도에 맞춰 완료되었습니다. 또한 디지털 인프라가 강력히 발전되어 베트남의 모바일 인터넷 속도에 세계 상위 20위권에 속해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상임 부총리는 미완공 사업들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핵심 자원을 효과적으로 동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임기 동안 정부가 2021~2030년 단계 국가행정개혁 총괄 프로그램 및 생산‧영업 활동에 관련된 행정 절차 간소화 등을 발행했다고 부총리는 덧붙였다. 

또한 정부의 보고서는 각종 자본 효과적 활용을 위한 정책 마련, 부동산‧금‧채권 시장 철저히 관리, 창조혁신 촉진, 인적자원 개발 등을 비롯한 향후의 해결책들을 강조하기도 했다. 

같은 날 오후, 국회는 르엉 끄엉 국가주석, 최고 인민법원장, 최고인민검찰원장, 국가감사원장이 등의 2021~2026년 임기 업무 이행 결산 보고서도 청취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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