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 4 회 신인미술작가 ‘비엔날레’(Biennale)전시회가 호치민시 미술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생활 속에 다양함을 표현하며 현대사회의 숨소리까지 느끼며 표현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젊음-창조-통합’이란 주제로 전국 미술작가 107여명의 작품 158점을 전시한다. 작품들은 그림, 조각, 비디오아트, 설치미술 등의 다양한 기법으로 만들어 졌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많은 작품들을 통해 전국 각 지방에서 온 신인미술 작가들은 베트남의 현대미술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음을 증명하였다.
작가들은 현대인의 기술 의존증, 무감각, 믿음 등 생활 속의 밝운 부분 어두움 부분 부터 환경문제, 기후변화 등 세계적인 문제까지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을 자신만의 창조적인 방식을 통해 표현하였다.

다채로운 재료로 표현한 특별한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관람객

전시에 출품된 작품을 찍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

2017 제 4회 신인미술작가 ‘비엔날레’전시회의 전시공간

신인작가들은 자신의 감정을 다양한 재료와 아이디어로 표현하여 보여주었다.

신인작가들은 다양한 방식과 스타일로 표현하였다

현대생활 속의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는 작품들

2017 제 4회 신인미술작가 ‘비엔날레’ 전시회는 전국 각지의 미술작가 107여명의 작품 158점을 전시한다. 작품에는 그림, 조각, 예술동영상, 설치미술 등이 있다. |
전시에서는 현실 사회와 밀접해 있으며 현대생활속의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는 신인미술작가들의 작품들이 많다.
신인미술작가 ‘비엔날레 전시’ 예술평가위원회 응웬 쭝 띤(Nguyễn Trung Tín) 위원장은 ‘작가들은 새로운 바람가져 오고 있으며 작품들 대부분 질이 높다. 그리고 앞으로도 신인미술작가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평가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호치민시 미술협회 회장 후잉 반 므언 화가교수는 ‘신인작가들은 자신의 감정을 다 표현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여야 한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예술평가위원회는 우수작품들을 선정하여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대상작품은 응웬 프엉 꾸엔(Nguyễn Phương Quyên), 쩐 티 쓰엉(Trần Thị Sương), 응웬 응옥 찌앙(Nguyễn Ngọc Giang)작가의 ‘충적(개흙)의 눈’(Những đôi mắt phù sa)이라는 작품이다
최우수작품은 호 티 응옥 아잉(Hồ Thị Ngọc Anh)작가의 ‘성당’(Nhà thờ)이라는 옻칠작품과 응웬 호아이 후엔 부(Nguyễn Hoài Huyền Vũ) 작가의 ‘길거리’(Phố) 라는 설치미술작품이다.
우수상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레 쑤안 강(Lê Xuân Cang) 작가의 ‘2학번’(Khóa II)이란 작품, 레 띵 징 (Lê Đình Chinh)작가의 ‘아침’(Buổi sáng)이라는 옻칠작품, 레 꾸옥 호안(Lê Quốc Hoàn) 작가의 ‘여자의 이야기 1’ (Câu chuyện đàn bà I)라는 비디오아트 작품이 수상하였다.

화 쌘(연꽃)대학교의 응웬 프엉 꾸엔(Nguyễn Phương Quyên), 쩐 티 쓰엉(Trần Thị Sương), 응웬 응옥 찌앙 타잉(Nguyễn Ngọc Giang Thanh) 작가의 ‘충적(개흙)의 눈’ (Những đôi mắt phù sa)이란 설치미술작품

레 띵 징(Lê Đình Chinh)작가의 ‘아침’(Buổi sáng)이라는 옻칠작품은 우수상을 수여받았다.

황 타잉 프엉 (Hoàng Thanh Phong)작가의 ‘진짜와 가짜’ (Thật giả)라는 설치미술작품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응웬 찌 밍 뚜엣 작가의 ‘유형 과 무형’이라는 작품

쩐반뚜안(Trần Văn Toàn) 작가의 ‘엄마의 포옹’(Hữu hình và vô hình)이라는 목공예 작품

컴포지트 및 알루미늄 재료로 된 쩐 반 뜨엉(Trần Văn Thược)작가의 ‘모자’(母子, Mẫu tử)라는 작품

컴포지트 재료로 된 팜 띵 디엔(Phạm Đình Tiến)작가의 ‘방향’ (Hướng)이란 작품

놋 재료로 만들어진 부 반 쌍(Vũ Văn Sang) 작가의 ‘자 꼬 호아이 랑’(Dạ cổ hoài lang-베트남 남부 지방의 던 까 따이 뜨 음악의 대표적인 노래)이라는 작품

다양한 재료로 만든 호 꾸옥 레(Hồ Quốc Lệ) 작가의 ‘기술’ (Công Nghệ)이란 작품

놋 재료로 된 응웬 우엔 쿠왕 (Nguyễn Uyên Khoáng)작가의 ‘ 비 잠깐 왔다가 햇빛이 온다’(Chợt mưa, chợt nắng)라는 작품

놋 재료로 된 팜 띵 디엔 (Vũ Văn Sang)작가의 ‘초겨울’ (Đầu đông)이라는 작품

다양한 재료로 된 응웬 우엔 쿠왕(Nguyễn Uyên Khoáng) 작가의 ‘가상의 세계’(Thế giới ảo)라는 작품 |
호치민시 신인미술작가 ‘비엔날레 전시’는 2009년에 처음으로 호치민시 미술협회, 호치민시 미술대학교, 호치민시 미술관, 베트남 미술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래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미술행사이다. 올해 전시는 호치민시 1구 퍼 뜩 징(Phó Đức Chính)거리 97 A에서2017년 5월1일까지 진행한다. /.
기자:응웬완(Nguyễn Oa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