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22일간의 긴박하고 민주적이며 책임감 있는 분위기 속에서 국회가 1차 회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음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국회는 2013년 헌법 일부 조항 개정 및 보완 작업, 16대 국회의원 및 2026~2031년 임기 각급 인민의회 의원 선거 준비, 그리고 당 정치국 결의 이행을 위한 여러 중요하고 시급한 내용들을 결정하기 위해 총 8건의 결의를 의결했다.
이와 더불어, 국회의장은 제9차 회의 2차 회기 일정이 오는 6월 11일부터 시작되며, 국회가 매우 중요한 업무를 포함한 남은 안건들을 집중적으로 심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중 국회는 △2013년 헌법 일부 조항 개정 및 보완에 대한 2차 논의 및 표결 △중앙 직할 성시급 행정구역 통합 방안 심의 △질의응답 진행 △34개 법률과 21개 결의 의결 등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정부 및 관계 기관들은 중요하고 시급한 일부 안건들의 서류 작업을 서둘러 마무리하고 있으며, 조건이 충족될 경우 2차 회기에서 국회 의제에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