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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일 하노이 오페라하우스에서 호찌민 주석에 대한 까이르엉 공연 개최

8월 11일~18일 양일간 하노이 오페라하우스에서 ‘비엣박(Việt Bắc)*에서 하노이로’ 까이르엉(cải lương‧改良, 베트남 남부 지방의 음악극) 공연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작품은 전 VOV 총사장인 응우옌 테 끼(Nguyễn Thế Kỷ) 부교수의 역사 소설 ≪강산 만 리≫(베트남어 제목: Nước non vạn dặm)을 각색한 5부작 시리즈 중 세 번째 작품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베트남 8월 혁명 80주년(1945년 8월 19일~2025년 8월 19일)과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독립 기념일 80주년(1945년 9월 2일~2025년 9월 2일)을 기념하여 제작되었다. 관객들은 이 작품을 통해 1941년 호찌민 주석이 빡보(Pác Bó)로 귀국한 순간부터 1945년 9월 2일 바딘 광장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기까지, 민족 역사에서 가장 결정적인 순간들을 생생하게 목격하게 된다.

2025년 가장 큰 규모의 공연 중 하나로 손꼽히는 ‘비엣박에서 하노이로’는 호찌민 주석의 감동적인 역사적 여정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객들의 가슴 속에 민족적 자부심과 조국에 대한 깊은 사랑을 일깨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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