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仇讐) 였던 우리 두 나라는 이제 친구이자 동반자, 그리고 포괄적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우리의 책임입니다."
응웬푸쫑(Nguyen Phu Trong)당서기장의 2015년 미국방문 연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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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는 개인들, 집단들, 국가들, 민족들 사이의 모든 관계에 있어서 항상 확고한 토대가 된다. 신뢰는 선의와 성실함을 비롯한 실질적인 행동을 통해 창조되고 육성되고 축적된다. 사실 베트남과 미국의 관계도 그것을 증명한다. 베트남은 “ 과거를 잊고, 미래를 향한다 ” 라고 주장하며, 미국과 함께 서로간 영토의 완전한 주권, 독립, 정치 체제를 존중하고, 평등하고, 상호 협력한다는 원칙에 따라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양국, 특히 양국 국민의 지칠 줄 모르는 노력으로, 베트남과 미국의 관계는 폭과 깊이를 불문하고 모든 분야와 수준에서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
베트남-미국 교류관계의 불가분의 중요한 부분은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경제-무역과 투자에 관한 것이다. 1995년 4억 5천만 달러에서 2019년에는 760억 달러로 170배 증가하였다. 베트남과 미국 경제는 보조적과 상호적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미국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수출시장이며, 수산물, 섬유, 신발, 농산물 등 강력한 제품이 많은 반면, 베트남은 미국의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수출시장 중 하나이다. 베트남 국민들의 요구와 취향은 농산물, 통신, 항공, 금융 서비스, 은행, 교육 등 미국 브랜드 상품의 소비를 점점 더 선호하고 있다.
투자 측면에서 미국은 베트남의 11번째로 큰 외국인 투자자로 다양한 투자 형태로, 43/63성에 등록되어 있다. 오랜 기간 동안 효과적으로 운영한 후, 많은 미국 대기업들은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베트남이 지역 및 글로벌 공급 망에서 점차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양국 간 과학 기술 협력도 활발히 진행되어 새로운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미국의 많은 첨단 기술 기업들은 인공 지능, 창조적 인 창업, 재생 에너지, 정보 기술 인프라 개발 및 고품질 인력 양성과 같은 특히 관심을 가진 양국 분야의 협력을 촉진하기를 원하고 있다. 관계가 수립된 이 후 양자 간 교육-협력 관계는 크게 성장하였다: 1995년, 미국 내 베트남 학생 수는 500명이었지만, 25년이 지난 지금, 그 수는 거의 30,000명에 달하였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풀브라이트 대학교에서 공부와 연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관광은 양국 관계의 우호를 보여주는 정점인데, 매년 정기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9년 미국 관광 협회는 베트남을 세계 10대 명소로 선정하였다. 이제 미국 여행객들에게 베트남은 안전하고 친근한 국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목적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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