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찌민시 당국이 5일 레티리엥 공원 B구역에서 열사 유해 17구를 추가로 수습해 이곳에서 발굴된 유해가 총 959구에 달했다. 10월 15일 시작된 2차 수색에서만 228구가 수습됐다.
레티리엥 공원에서의 전사자 유해 발굴 및 수습 작업은 신속하게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정확성과 관련 규정 준수를 철저히 지키며 이뤄지고 있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호찌민시 군사령부 산하 열사 유해 수습대는 11월 5일 수색 인력이 레티리엥(Lê Thị Riêng) 공원 B구역에서 열사 유해 17구를 추가로 발굴·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곳에서 발굴된 유해 누계는 959구로 늘었다.
5일 하루 동안 수색 인력은 630세제곱미터 이상의 토사를 굴착·처리했으며, 아울러 수색 범위를 계속 확대했다. 새로 수습된 유해 17구 가운데 2구에서는 유품이 함께 발견됐다. 10월 15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차 수색에서는 열사 유해 228구가 수습됐으며, 이 가운데 47구에서 유품이 나왔다. 앞서 1차 수색에서는 유해 731구를 수습하고 규정에 따라 추도식과 안장식을 거행했다.
이로써 레티리엥 공원에서 진행된 두 차례 수색을 통해 총 959구의 열사 유해가 발견·수습됐으며, 이 가운데 354구에서 유품이 나왔다. 전체 수습 유해 중 926구는 개별 매장지에서, 33구는 8곳의 집단 묘지에서 발견됐다. 열사 유해 수색·수습 작업은 현재도 계속 추진되고 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