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에서 134개 이상의 시내버스 노선 무료 이용 정책이 시행된 일주일 간(7월 2일~8일) 약 190만 명의 승객이 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심 및 중심지 연결 노선의 이용객은 무료 시행 이전보다 17~23%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12개 노선은 이용객이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버스와 도시철도(Metro, 메트로), 수상버스, 공공자전거 등을 연계한 대중교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호찌민시 건설청 산하 공공교통관리센터 관계자는 7월 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버스 전용차로 및 우선 통행 차로를 확대하고, 수요응답형 버스(DRT), 학생 및 근로자 통학·통근 셔틀버스 등 새로운 형태의 대중교통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버스 인프라 정비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시내 약 5,700개의 버스 정류장에 대한 점검과 유지·보수가 모두 완료된 상태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 _ 사진: 베트남 통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