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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성 흥도대왕(興道大王) 봉록(俸祿) 전달 축제

2025년 흥도대왕(興道大王) 봉록(俸祿) 전달 축제가 2월 11일(을사년 정월 14일) 저녁 하남(Hà Nam)성 리년(Lý Nhân)현 쩐트엉(Trần Thương) 사원 국가 특별유적지에서 개최되었다.

해당 행사는 민족의 전통적 아름다움으로 건국과 호국에 크나큰 기여를 한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열린다. 이와 함께 민족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전파하고, 후손들이 민족의 영광스러운 과거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일깨우고 선조에 대한 존경심을 심어주는 데에 기여한다.

흥도대왕 봉록 전달 축제는 국태민안, 우순풍조와 풍년을 기원하며 전통문화의 정체성을 보존하고 계승해 나가기 위해 개최된다. 이 행사는 국민들의 번영과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다.

이 축제는 2월 11일 밤 11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조직위는 18만 개의 봉록 봉투를 마련하였으며 사원 주변 12곳에 배치하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전통 의례 외에도 다채로운 문화, 예술, 스포츠 활동들이 펼쳐지고 있다.

쩐트엉 사원은 전국에서 가장 큰 3개 사원 중 한 곳으로 흥도대왕을 모시고 있다. 이 사원은 2015년에 특별 국가 유적지로 지정되었다. 

2월 11일 (을사년 음력 정월 14일) 밤에도 2025년 을사년 쩐(陳) 사원 개인(開印) 의례가 남딘성 쩐 왕조 사원(남딘시, 록브엉동)에서 개최된다. 개인 의례는 쩐 왕조 시대부터 내려온 옛 풍속으로 국태 

민안을 기원하는 인문학적 의미를 담고 있다. 민족의 문화유산 가치들을 보존하고 계승해 나가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베트남 민족의 ‘음수사원’ 전통을 나타낸다.

- “매년 우리는 쩐 사원 개인 의례에 참석하여 재배를 올리는데 이를 통해 국태민안을 기원합니다.”

- “관인을 손에 들면 저는 매우 기쁨을 느낍니다. 이런 기쁨은 새해 직장 일에 더 긍정적 에너지가 되어 주었습니다. 쩐 왕조 사원 축제에 참여하게 돼서 아주 흥겨웠습니다.”

올해 축제는 규모와 시간 부분이 많이 개선되었고 가마 행렬식, 물 행렬식, 물고기 제사, 개인(開印) 의례, 관상목 전시 등 다채로운 활동들이 펼쳐진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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