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푸토(Phú Thọ)성 문화체육관광청은 베트남 교육훈련부와 협력하여 푸토성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체험 공간인 훙로(Hùng Lô) 古 서낭당에서 ‘국조(國祖)의 땅’ 문화유산 교육과 연계한 학교 관광 프로그램’의 공식 출범을 선포했다.
이 프로그램은 푸토성만의 특화된 체험 교육 모델로 설계되어, 문화유산을 생생한 ‘개방형 교실’로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이 고건축, 풍습, 전통 마을, 민속 생활 및 고향의 자연미를 직접 듣고 보고 실습하며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각 학급 수준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훙왕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민족 뿌리 여행’과 ‘배움의 땅에서 실천하는 현자(賢者) 감사 여행’ 등 테마별 상품을 선보이며, 특히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인 ‘핫쏘안(Hát Xoan)’ 공연을 고택에서 명창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는 활동을 통해 유산의 가치를 몸소 깨닫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