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오전, 하노이에서 팜 밍 찡 총리는 레바 프라이스(Reva Price)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미국 의회 산하 미-중 경제안보 평가위원회(USCC) 대표단을 접견했다.
사진: VOV |
이 자리에서 총리는 미국 행정부와 의회가 강력하고 독립적이며 자강하고 번영하는 베트남을 지지하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한,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양국 관계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관세 문제에 대해 총리는 베트남이 미국과 균형 있고 지속 가능한 무역을 목표로 협상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를 경제 구조조정과 시장·제품·공급망 다변화의 기회로 삼는 동시에, 적극적이고 실질적이며 효과적인 국제 통합과 연계해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경제를 구축해 나갈 계기로 여긴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레바 프라이스 위원장은 팜 밍 찡 총리의 제안에 동의하며, 베트남의 시장 경제 지위 인정과 양국 간 관세 협상을 포함한 양국 관계 증진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지할 것을 약속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