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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밍 찡 총리, ‘베트남 국빈 방문’ 샘 모스틴 호주 총독과 회견

9월 10일 오후 하노이 정부 청사에서 팜 밍 찡 총리는 9월 9일~12일 베트남 국빈 방문하는 샘 모스틴(Sam Mostyn) 호주 총독과 회견을 가졌다.
팜 민 찐 총리, ‘베트남 국빈 방문’ 샘 모스틴 호주 총독과 회견 - ảnh 1샘 모스틴(Sam Mostyn) 호주 총독과 팜 밍 찡 총리 (사진: VOV)

이 자리에서 양국 지도자들은 국방‧안보 협력의 신뢰와 전략적 중요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경제, 무역, 투자, 개발 협력, 교육‧훈련, 과학‧기술, 문화 교류 및 인적 교류를 한층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팜 밍 찡 총리는 향후 2~3년 내 양국 간 교역 200억 달러 달성과 상호 투자 2배 확대를 목표로 구체적 조치 추진을 제안했다. 또한 광물 및 핵심 광물, 희토류, 재생에너지 등 잠재 분야에서의 협력 및 투자를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팜 민 찐 총리는 호주 측에 베트남의 국가 인구 데이터베이스 및 국가 데이터 센터 구축 지원, 베트남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지원, 호주 내 30만 명이 넘는 베트남 교민들의 정착을 위한 편의 제공 등을 요청했다. 

이에 샘 모스틴 총독은 베트남 2대 도시인 하노이와 호찌민시에 설립된 투자진흥사무소를 통한 대(對)베트남 투자 확대 의지를 밝히고, 사이버보안 협력 강화에 동의하였다. 또한 2025년 10월 개최 예정인 ‘유엔 사이버범죄 방지 협약 개시식’의 개최국으로서 베트남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총독은 양국 국방 관계를 더욱 심층적으로 발전시켜 평화유지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히며, 베트남은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호주의 핵심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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